[나주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우중에도 협의체 봉사자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장애인이 생활하는 청송마을 양00씨 댁을 방문하여 주거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집안에 방치된 심하게 오염된 옷가지와 폐가구와 폐 가전제품 등 5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함으로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깨끗한 집에서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분주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정현이장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언제 정리가 다 끝날까? 하여 내심 걱정이 앞섰는데, 모두가 일심동체로봉사하다 보니 깨끗하게 치워져서 내 마음까지 깨끗하게 정리된 기분이 든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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