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거제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일과 청소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총 3일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제히 휴무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적치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상돼 이를 예방하고자 추석연휴 청소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거제시가 마련한 ‘추석 연휴 청소 관리대책’에는 집중 청소기간을 설정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청소관련 시민불편해소를 위해 시청과 대행업체의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을 처리하며, 연휴기간 중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위해 추석 전·후 환경미화원의 특별근무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리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힘과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과 ‘폐기물 감량화 노력’에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쾌적한 명절을 위해 배출일정에 맞춘 올바른 배출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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