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간 행사 운영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안심해요! 같이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친화적환경조성과 치매극복프로그램, 지역사회 홍보와 캠페인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17일에는 치매극복활동과 동반자 역할 지지를 위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협약식을 개최하며 협약식에는 통영여고, 통영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해 향후 통영시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파트너와 자원봉사단체로 동참하게 된다.

20일과 21일에는 지역 내 치매환자 의료서비스 민간협력기관 26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단, 소방서, 등대지기참여기관과 함께 북신시장일대와 삼성생명 앞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도기관 치매파트너양성교육, 노인대학치매예방교육, 찾아가는 기억이음 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을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놀이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9월 한 달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건강부스운영, 지역신문 건강코너를 비롯하여 전광판,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치매극복 예방과 관리에 대해 전면 홍보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장은 “통영시가 다양한 치매극복 행사와 함께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치매극복에 대한 이해와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지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통영시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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