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담은 식료품으로 풍성한 추석맞이

[장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장흥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민들과 합심하여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장흥식자재마트는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두유 및 즉석 조리식품 각 35상자를 기탁했으며, 유재명 이장자치회장과 안양면 청년회는 황도캔 및 참치캔, 라면을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은 새마을부녀회와 안양적십자봉사회, 각 마을 이장,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의 손길을 거쳐 110개의 선물 바구니로 만들어졌다.

또한 명절맞이 위문품 및 주방 세제 세트 등이 총 205명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박광규 안양면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생필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복지공동체가 벌이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안양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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