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3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양주연화푸드마켓가 노브랜드 옥정점에서 ‘찾아가는 희망푸드 박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희망푸드박스’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광역푸드뱅크와 양주연화푸드마켓 관계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30명에게 13종의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희망푸드박스를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 함께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연화푸드마켓은 양주시 남방동에 위치한 기부식품제공사업장으로 후원자로부터 기부 받은 생필품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상설 무료 마켓이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주소지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양주연화푸드마켓에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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