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는 건설공사장 부실공사 방지와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2억 이상 건설공사 20개소, 도로굴착현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현장감사를 실시해 보완시공 8건, 기술지도 20건, 안전시설 보강 1건 등 29건에 대하여 지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 추진하는 현장감사는 감사담당관 기술감사 공무원과 민간전문 기술사 등 총 5명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가설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 공사장 안전대책 전반관리 실태, 주민통행 불편 및 위험발생여부, 설계서와 실제 시공의 일치여부, 설계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 감독업무 수행실태, 품질 및 안전관리 등 공사 사업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감사를 하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컨설팅 현장감사를 병행하고 있다.

감사 결과 신축.수축줄눈 설계도면 및 설치규정 준수, 맨홀 내.외부 접합부 모르타르 정밀시공 요망, 관로굴착 시 간이조립식 흙막이 시설 설치 규정 준수 등에 대하여 기술 지도하였으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작업 전 안전교육 및 현장 정리정돈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형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