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추석 명절 및 서천사랑상품권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기념해 상품권 할인판매와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 구매 금액의 5%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현금구매로 30만원을 구입할 경우 28만 5천원에, 20만원을 구입할 경우 19만원에 5%가 할인된다.

할인판매를 개시한 9월 5일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이 1억 원을 돌파했으며,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기념하는 할인 기간 동안의 구매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시행할 예정으로, 위 기간 중 구매자에 한해 3만 원 당 1장의 경품권이 시스템에 자동 적립되며, 추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천 5백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5권종으로 발행 중인 서천사랑상품권은 서천군 내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등 관내 1,7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정착을 위한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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