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서비스, 소방안전 등 교육 통해 질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 기대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 내 농어촌민박과 체험휴양마을 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및 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농어촌 민박과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의 서비스 및 안전의식을 높여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식중독 예방, 식재료 관리, 위생 관리, 서비스 마인드,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안내,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식품위생 교육, 서비스 교육, 소방안전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소방안전 교육은 사랑하는 가족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에 대한 설명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영상 시청 및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이정성 서천군 문화관광과 과장은 “서천군 문화관광과는 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의 협조와 노력 여부에 따라 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기도 하고 서천군의 관광 이미지가 전 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며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농어촌민박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마인드 교육 및 사업장 안전점검을 더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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