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번째 치매극복 선도대학 현판식 가져

[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 전남과학대학교는 14일 오전 11시 전남과학대 승지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산하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전남과학대학교에서는 이은철 부총장, 김대곤 산학협력단장, 이지은 학생복지실장, 김정이 간호학과교수, 정미자 사회복지과교수, 이진종 작업치료과 교수가 참석했고,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는 고선주 사무국장과 김영락 곡성군치매안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대학 관련 간담회에 이어 현판식이 진행됐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9월부터 재학생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등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련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특히, 지역사회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루어 치매 파트너 교육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은철 부총장은 “전남과학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명품 전문직업인 양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교육과 봉사활동 등의 실천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락 곡성군치매안심센터장은 “커뮤니티 케어 추진방향이 요양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지역사회 건강관리체계 강화와 사회적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며,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사업 참여기회가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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