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 등 54개소 시설물 점검 및 비상근무조 운영

[영광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광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정수장 및 수원지 등 수돗물 생산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연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5개반 10명으로 구성된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수돗물 생산시설인 수원지 및 정수장 5개소, 배수지 4개소, 가압장 32개소, 마을상수도 13개소 등 54개소 시설물에 대한 정상작동 유·무 등 취·정수시설 전반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수도배관 누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수도 보수반과 수도대행업소를 투입 즉시 보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수원지 제방과 정수장 등 12개소 수도시설 주변에 잡목제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맑은 물 공급’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명절 연휴에는 주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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