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공사장 지반침하로 인한 서울 상도유치원 기울어짐 사고에 따라 대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긴급안전점검은 의령읍 LH행복주택 건설현장과 가례면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의 대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박환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관계부서와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 그리고 안전보안관등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박환기부군수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의령군은 공사장 주변 인접건물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민간인접 산사태위험지역 등 51개소에 13개부서 37명을 투입하여 9월19일까지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공사장과 민간 건축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인⋅허가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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