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양철응 기자 = 민족통일중앙협의회(중앙회장 이정익)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협의회에서 주관한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창설37주년 기념 전국 대회가 지난 12일 대구육상진흥 센터에서 6000여명의 전국 시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익 중앙회장은 후원 부처인 통일부 조명균 장관,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무대가 된다"고 통일의 염원을 선포했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 37주년 전국대회로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정부의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통일운동 유공자에 대한 대통령상을 비롯한 정부의 유공회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이병천)회원 이상식 부회장, 김장환 부회장이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울러 최무길 부회장이 민통 중앙의장 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행된 2018 민족통일 전국대회행사는 홍보영상상영과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해 성대하게 마쳤다.

 

한편 민족통일중앙협의회 거제지회는 신입회원을 비롯한 모든 회원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참여, 박명재 거제지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단합된 거제협의회 모습을 보여 협의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