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및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괴산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를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군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에 관한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관내 13개 응급의료기관 및 11개 휴일지킴이 약국과 연계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조치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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