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주 첨성대 일원 역사유적지구에서 ‘2018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마을주민이 참가하여 직접 마을이야기 홍보관 운영, 마을먹거리대항전, 마을문화잔치한마당을 통해 마을을 홍보하고 타시군의 마을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상주시에서는 정보화마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토캠핑, 알밤줍기체험, 곶감체험, 가족캠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힐링 장소 제공으로 年 1만명이 찾고 있는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이 참가했다.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 주민들은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상주시와 마을을 소개하고 홍보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상주시 대표축제인 상주이야기축제도 아울러 홍보하는 등 상주를 알리는 데 힘을 썼다

또한 삼한사온이 뚜렷한 최적의 자연건조환경을 가진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곶감을 이용하여 곶감화전, 곶감아씨케이크, 곶감샐러드, 곶감모찌 등을 준비하여 ‘마실나온 감아씨’ 라는 주제로 한상을 차려 마을 먹거리 대항전에 참가하여 행사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상주의 뛰어난 곶감을 선보였다.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 곽영미 사무장은 앞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마을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잘 지켜나가며 현실에 안주하는 마을이 아닌 농업이 미래가 되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겠으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힐링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황천모 시장 또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농촌마을이 아닌 농업 또한 미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써 주길 바라며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상주시의 다양한 농촌마을들이 힘을 합쳐 독특한 마을콘텐츠 발굴을 통한 상주의 관광자원화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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