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증평군은 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 주민공청회를 열고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상황 보고 주민욕구조사 결과 보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략목표별 사업설명 등을 실시했다.

공청회에는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군이 추진해 나갈 사회보장 정책의 밑그림이 될 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4기 증평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목표로 복지도시 기반조성 증평형 커뮤니티케어 확대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미래를 여는 안전한 환경 조성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전략과 2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부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립, 보육돌봄 사각지대 해소, 인성교육지원센터 설립·운영, 다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확충, 생명지킴이 양성, 대기환경 미리알림 서비스 구축,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 여성일자리 지원 기반 조성 등이다.

군은 군 의회 보고를 거쳐 내년도부터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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