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업체 참가 신청은 10월 1일까지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오는 10월 17일 개최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위해 진주시를 비롯하여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사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 등 9개 시·군은 물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까지 구인기업을 직접 모집하고 있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10월 1일까지 해당 시군에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8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는 다음달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건실한 중소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인재와 좋은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청년층의 고용절벽 해소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 행사는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하는 채용관,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하고,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중소기업 바로 알기관을 직접 운영하여 모의면접과 토크콘서트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지방병무청의 병역상담, 고용노동부진주지청의 취업상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 안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구직자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 제공, 기업에게는 고용문제 해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구직자는 물론 구인 기업체에서도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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