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서울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캠프 상담가 40여명과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지역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볼런투어를 펼쳤다.

‘볼런투어 활동’이란 자원봉사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와 고창군의 매칭사업으로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는 10개동 캠프 상담가들과 고창군을 방문하여 아로니아 따기를 하고 수확한 열매로 효소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정 고창에서 자란 특산품을 맛보고 체험하고 판매까지 한 자리에서 마련된 직거래 장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아울러 유네스코로 등재된 생물권보존지역인 고창읍성, 선운산, 고인돌유적지, 람사르운곡습지, 고인돌박물관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고창을 기억하며 좋은 추억을 마음에 담고 돌아갔다.

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자원봉사와 연계하고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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