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봉사에 앞장서는 이·통·반장,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우의 다져

[51-20180917102902.jpg][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7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제14회 계룡시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 봉사에 앞장서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통장, 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면·동 입장식, 개회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마면 김은자 이장을 비롯한 이·통장 15명이 표창패를 받았다.

또 면·동 대항 배구, 통바지릴레이, 볼링 축구, 피구 등이 다양한 체육경기로 면·동간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으로 대회의 재미를 더 했다.

송인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이·통장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통장들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통장의 헌신과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계룡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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