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17일 백암면 소재 반도체 전문업체 ㈜윈팩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나누미’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0kg짜리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기탁된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동호회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윈팩 나누미 봉사동호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등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연탄봉사를 하거나 생필품을 기탁해 왔다.

구 관계자는 “나누미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쌀을 기탁해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관내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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