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발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서천중학교 강당에서 ‘제20회 청소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 선생님과 학생, 어른과 청소년들 간의 문화차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8일 예선을 거친 12팀의 댄스 및 가요 경연대회와 가수 키썸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경연 결과 장항중학교 3학년 구본주 외 4명이 중등부 1등을, 고등부에서는 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보경 외 4명이 1등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댄스와 노래, 랩 부분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박여종 서천군 부군수는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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