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가평군이 추석을 앞두고 행락철 하천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통해 청정가평 이미지를 제고했다.

군은 지난 한 주간 6개 읍면 주요계곡 및 하천변 10여 곳에서 민·관·군 1천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폐비닐,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내고장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기간 수거된 쓰레기는 총 10톤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봄에 집중되었던 수거활동을 가을에 진행함으로서 7∼8월 여름내에 버려진 쓰레기가 최대한 하천이나 계곡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추석연휴 귀성객들에게 가평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민관군 합동 하천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과 지역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후세에 물려주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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