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까지 1개층 증축 총597면 주차공간 확보

[오산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운암공영주차장 김재만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상인들이 참석하여 오산시 교통과장으로부터 사업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장 등과 사업추진 및 향후 운영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공사기간 중 주차장 이용문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추가설치, 지하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주변 노상주차장 폐지”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하여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2018년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동 812-5번지에 위치한 운암공영주차장은 2007년에 1층 2단 차량 41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으나, 상가활성화 등으로 주차수요의 증가하여 1일평균 주차수요가 1,800대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증축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 예산 55억을 투자하여 2018년 4월 설계를 착수하고 2019년 6월까지 증축공사를 완료예정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 전지역에 걸친 주차장 건설 요구에 대하여, 2020년까지 주차장 22개소 3,7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을 주차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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