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 제고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구리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시스포빌리조트에서 관내 여성 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여성 지도자 리더십 함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성 지도자들이 조직 내에서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과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안승남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사회 리더이며 봉사자로서 시정 각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며, “서로 간의 이해와 연대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여성이 행복한 구리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이다인 강사의 ‘양성 평등과 여성의 역할’, ‘시대에 요구되는 여성 리더의 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수평적 문화를 위한 양성 평등 마인드, ‘사례를 통한 양성 평등의 개념과 중요한 이유 찾기’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도 이어졌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유성연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성장 잠재력 개발 및 화합과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몫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구리시 발전을 위해 봉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여성 리더로서 시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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