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산지원&사단법인 해피피플 센터 운영

[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주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KB다문화 케어센터 개소식이 지난 13일 광주시 중앙로 145번길 12에서 열렸다.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운영하는 KB다문화 케어센터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양재영 대표 및 해피피플 조재현 이사, 윤영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KB다문화 케어센터는 향후 다문화가정과 외국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심리상담,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KB국민은행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1만7천여명의 외국인들에게 KB다문화 케어센터가 배움과 소통, 나눔의 행복한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경안지점은 외국인 근로자 및 의료지원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의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외국인 의료봉사 활동을 분기별로 1회씩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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