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악취분야 국제공인 숙련도 미국 ERA 평가‘만족’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물질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으로 평가받아 세계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제 공인 숙련도 운영인증기관인 미국ERA가 주관해 시행했다.

평가는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분석능력을 항목별로 만족, 경고, 불만족 총 3단계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 대상은 수질분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9개 항목, 악취분야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2개 항목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측정분석숙련도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작년에도 먹는물 분야 국제 숙련도에서도 벤젠 등 12개 항목 모두 ‘만족'을 받았다.

황인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분야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울산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분석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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