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목욕중앙회 안성시지부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식을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일부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발견 · 구조, 상담 · 멘토, 복지, 의료 · 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1개 개인·기관·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강범식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중 가장 먼저 현판식을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현판식을 통해 청소년지원단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이 고취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와 선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은정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현판식은 처음 실시한 것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까운 주변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음을 알리는 기능뿐만 아니라 연계된 청소년의 개별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목욕중앙회 안성시지부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남은 20개의 1388청소년지원단들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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