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실시계획 인가 신청, 11월 착공 앞둬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은 고흥만 일원에 구축예정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주관기관인 항우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 광주일보, 경향신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을 공고를 했고 주민의견을 제출받은 바 있다.

그리고 2017년 6월 14일 고흥항공센터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1차례 개최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약 3차례의 설명회 및 토론회를 거치며 주민들에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협의사항에는 생활환경, 소음, 생태계 보전 관련 등의 분야에서 사업 추진부터 운영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후 9월말 실시계획 인가 신청 및 1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환경영향평가 주민 의견 수렴결과 및 반영여부는 관련법에 따라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약 14일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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