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100인 현답토론회’ 참가자 10월 5일까지 공모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이 군정 최대 현안과제인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군에 따르면, ‘군민100인 현답토론회’ 참가자를 10월 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100인 현답토론회’는 군민 다수가 인구문제에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인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나간다는 의미다.

토론회는 오는 10월 18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청년일자리,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귀향·귀촌, 고령친화 등 5개 관심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토론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열린 토론의 장으로써 정책 당사자인 군민들이 평소 느끼고 생각했던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 인구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고흥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고흥군 인구정책 지원 조례 등 3건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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