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과 소통을 통한 끈끈한 가족애 쌓기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과 16일 2일에 걸쳐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간 교감과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캠프 첫째 날인 지난 15일에는 부안 원숭이학교 관람과 힐링특강 후 ‘행복 쏙! 사랑 쏙! 가족화합 명랑운동회’ 진행 및 ‘웃음이 가득한 날’로,

둘째 날에는 군산 근대사역사박물관, 경암동 철길마을, 일본식 가옥 관람으로 ‘과거로의 여행’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게 여의치 않은 드림가족들에게 이런 기회가 가족애를 두텁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다른 가족들과 공통의 어려움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드림스타트는 전국 어느 드림스타트보다 적극적 대상관리와 65개 맞춤형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아동의 위기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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