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남북정상회담 및 추석 연휴 재난안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는 해당 기간에 남북정상회담과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기간 동안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전 소방공무원 비상응소체계 유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대형화재취약대상 등 순찰강화, 천주교수원교구안성추모공원 성묘객 등 불특정 다중운집지역 소방차 전진배치 등 재난 발생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귀용 서장은 "남북정상회담과 추석연휴로 이어지는 기간 한발 앞선 예방활동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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