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보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성터미널, 보성5일시장, 벌교수산물유통센터, 벌교터미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대해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소방, 전기, 가스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비상대응 매뉴얼 수립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작동여부 그리고 시설 내 소화전과 스프링클러 설비 여부를 확인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보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하는 등 군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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