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전문가 양성으로 효율적이고 품격 있는 정원관리가 가능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순천시는 최근에 시행한 ‘화훼장식기능사’시험에 국가정원 근무자 8명이 응시하여 7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지난 7월 필기시험에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약 45여일 동안 국가정원 총괄매니저를 중심으로 자격증 실기시험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합격자들은 교육기간중 정원에서 근무하는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국가정원 1호의 품격에 걸맞는 정원운영을 위해 매일 퇴근 후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100% 출석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순천만정원은 근무자 개개인의 전문성 확보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원 유지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원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국가정원 근무자 중 자격증 취득인원은 금번 7명 포함해 총 33명으로 전체 인원대비 30% 정도의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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