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고대명품 총원우회, 풍성한 예술 축제의 장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남양주 고려대 명품아카데미 총원우회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진건읍 행정타운 테마공원에서 ‘제5회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하여 500여명의 장애인들과 장애인단체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공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풍물공연, 합창 등 많은 장애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쳤고, 순수 재능기부 축하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고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한 남양주고려대명품아카데미원우회에게 민간단체 자체역량으로 행사마련 해주신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한가위 한마당에 참여한 모든 분께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처럼 삶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고려대 명품아카데미 총원우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 행복나들이’를 시작으로, 장애인 한가위 대축제 한마당이라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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