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의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작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신규공직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공무원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노고단, 사성암, 운조루 등의 명소를 탐방하면서 구례의 역사와 문화를 배웠으며, 선배공직자와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소통과 교류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워크숍 첫날 마련된 군수-신규공직자 대화시간에서 김순호 군수는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공무원, 늘 친절한 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으며, ‘초선 군수로서 나도 처음, 여러분도 처음, 우리의 만남도 처음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여러분과 나의 성장이 곧 구례의 발전이므로, 앞으로 구례를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통해 구례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신규공직자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고, 동료, 선배 공직자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군민, 선배공직자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