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상월마을에서 연합봉사 성황리 전개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암군을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한 드림봉사단 연합봉사가 이번에는 학산면 상월마을에서 진행됐다.

가을 기운이 완연한 지난 14일,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학산면 상월마을에서 주민 40여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부스에서는 따뜻한 감성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입체적 봉사활동이 펼쳐져 마을 주민은 행복했고, 지역사회의 봉사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영암군 자원봉사 활동으로 특화된 이번 연합봉사는 이·미용, 머리 염색, 장수사진, 메이크업, 야광표지 부착, 의료지원 및 토닥토닥 물리치료 버스 등 마을에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구성된 부스들로 진행되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영암군 관계자도“마을에 드림봉사단 신청이 들어올 시 직접 현지 출장하여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는 적극 연계하여 주민 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청 마을의 요청에 따라 더 많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발굴 및 연계하여 한층 더 발전된 연합봉사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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