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포내2리 하수처리장 설치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김포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김포시는 월곶면 포내2리 일원의 하수처리를 위한＇수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공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년간 약59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일일처리량 180톤의 하수처리장 및 오수관로 4.2km, 개인 배수설비 118개소를 설치하여 해당마을에서 발생하는 하수 처리를 책임지게 되었으며, 처리장 부지 내 게이트볼장 및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여 마을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과거 세대별 정화조를 통해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던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직유입 처리함으로써, 하천 등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화조 청소 등의 관리 부담을 덜어줌으로서 해당 마을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채지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월곶면 포내리 주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향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수처리장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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