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만들기, 다양한 문화공연, 토요장터 등 다양한 가을잔치 열려

[무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남악중앙공원 주무대에서 ‘다살림 문화마당’을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여름나기로 지쳐있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이 함께 즐거움과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들과 천 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와 참여자들의 즉석 노래자랑, 초청가수,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 그리고 토요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면서“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공동체 형성과 문화공유의 장으로 추진하고 있는‘다살림 문화마당’은 오는 10월 20일과 11월 17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