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로망스” 라는 주제로 4계 4색 콘서트 ‘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계 4색 콘서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에 맞는 음악과 인문학 토크를 접목시켜 감성을 살리고 주제에 맞는 역사문화를 공유하고자 시행하는 양산시립박물관만의 독특한 감성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색소폰 밴드 ‘4인4색’, 여성4인조 중창단 ’베르디스‘가 출연하여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통해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또한 공연에 앞서 정식 학술 발굴을 앞둔 삽량시대 양산의 대표유적인 북정동 고분군의 이야기를 박물관장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의 '4계 4색 라이브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독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여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박물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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