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초등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목공교육”이 열렸다.

미리 접수받은 15명의 학생은 도서관 주차장 MAP교육공작소 목공용버스에서 초등4학년∼초등6학년은 핸드폰거치대를 중고등학생은 수납함을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스스로 교육주체가 되어 디자인하고 직쏘나 수동드릴 등 필요한 공구사용법을 배워 직접 작품을 만드는 학습자 중심의 메이커교육으로 수업했다.

나무를 톱으로 자르고 전문가들이나 쓸법한 공구사용법을 배우고 사포로 가장자리를 다듬고 구멍을 뚫는 등 목공 교육을 받고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체험이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없는 지역 특성상 도서관에서 목공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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