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읍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제10회 만경 읍민의 날”행사가 지난 15일 만경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하여 김종회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재경·재전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 날 행사는 오전9시30분 식전행사로,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노래자랑, 읍민화합 한마당 잔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평소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여 주변의 모범이 된 장석균씨가 효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명랑운동회는 고리걸기 등 2종목에 150여명이 참가하여 우의와 친목을 다졌고, 읍민들의 숨은 재능을 발산하는 노래와 장기자랑은 환호와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시종일관 다채롭고 풍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최병인 만경읍장은 축제를 통해서 만경읍의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시민의식과 애향심을 가지고 읍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읍민 모두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뜻깊은 한마음 대축제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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