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 황산면에서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지역개발협의회장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황산면 관내 25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의곡 경로당을 시작으로 한 이번 경로당순회방문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제 20회 지평선축제 홍보와 지역의 환경문제,

차년도 가뭄대책마련 등 다양한 마을 숙원사업 등을 들어주어 2019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소 경로당이용에 불편사항들을 일일이 점검하였으며 주민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마을어르신들은 이렇게 면장과 협의회장이 함께 방문한 적은 처음이라면서 반겨줬다.

이상백 지역개발위원회 회장은 “孝는 지역발전의 근본이 되는 덕목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황산면의 평화롭고 넉넉한 인심은 모두 어르신들이 이루어놓은 아름다운 우리 마을 풍속”이라고 했다.

지역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노인복지 증진 행정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진 이번 추석맞이 경로당 방문에서 강갑구 면장은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면서 황산면 어르신들에게 섬김 행정을 구현하겠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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