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자원봉사 재능 나눔 아카데미' 개강

[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부터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울진군 자원봉사 재능 나눔 아카데미’를 열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아카데미 강좌는 오카리나 연주,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레진아트 등을 교육하며 각 강좌마다 20여명의 수강생들을 모집해 3개월간 울진읍, 죽변면, 후포면 3개 지역에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울진· 죽변· 북면· 후포 장날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오카리나 공연을 하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고, 지역축제 때는 공예활동 등으로 울진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울진군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울진군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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