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새마을금고 백미 170포 전달…종촌동소망교회 물품 기탁

[세종=코리아플러스] 유충동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세종새마을금고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90포를 조치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새마을금고는 또 이날 금남면에도 백미 80포를 전달해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조치원읍과 금남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에는 종촌동소망교회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김 선물세트을 종촌동주민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도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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