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적극 나선다.

삼척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삼척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척의료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또한, 관내 보건기관 및 병·의원 62개소와 25개 약국을 지역별로 안배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감염병예방과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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