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도교량 정기안전점검 실시

[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교량에 대하여 2018년 하반기 교량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은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이나 시설물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검사·평가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시설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을 보전하게 함으로써 구조물의 효용성 및 내구년한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점검이다.

정기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중 2종시설물 2개소 와 3종시설물 56개소를 포함한 126개소이다.

금번 정기점검 사항으로는 교량시설물의 부위별 손상, 열화등 결함 확인, 교량주변 위해요인 파악 및 해소,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등 교량 및 주변시설물의 이상유무등 이며 정기점검은‘지난 10일부터 시작하여‘오는 10월 19일까지 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점검시 발견된 결함사항에 대하여 보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토록 하고,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교량의 내구성 및 공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해빙기, 우기 등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종 시설물은 2년에 1회 정밀점검 용역을 실시하여 교량시설물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018년도에는 3회 점검에 총232개 교량을 점검했고, 24개 교량에 대하여 균열보수, 신축이음교체등 보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량시설물의 점검을 통하여 시설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도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도시 제주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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