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갈말읍사무소에서는 2018년 5월1일 읍민의날에 과천시 별양동과 자매의 연을 맺은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과천축제에 농특산물교류행사 및 축하사절단 80여명이 참석하여 양기관 및 지역간 기관단체의 공동발전과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행사를 가졌다.

갈말읍에서는 과천시민회관 잔디광장에서 철원의 대표 농산물인 동철원 농협오대쌀과 양파,산나물,약과,조청등 갈말읍주민들이 생산한 철정농산물을 특별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쌀전업농 갈말읍지회가 주관하여 장작불로 대형가마솥에 오대햅쌀로 밥을 지어 축제에 참가한 과천시민과 별양동기관단체회원등 1000여명에게 무료시식회 행사를 진행하여 “밥맛좋은 귀한 오대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갈말읍장을 비롯 동철원농협, 갈말읍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단체, 쌀전업농등 갈말읍 기관단체 임원들이 참여해 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일원에서 철원농특산물 홍보활동도 펼쳤다. 과천시민들은 “청정철원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년수 갈말읍장은 자매결연기관인 과천시 별양동에 불우소외 계층의 추석명절용으로 써달라며 “사랑의 오대햅쌀 홍보용 230포”를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져 “이번 교류행사를 양 자매결연기관간에 도·농교류와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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