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119, 스마트폰 앱 등으로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확인 가능

[경남=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과 귀향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의료기관 3,178개소와 약국 2,515개소 등 총 5,693개소가 연휴 동안 비상진료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휴 중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등 종합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와 병·의원·약국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주간 운영하도록 하여 추석 연휴에도 도민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내 전 시·군이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29 및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그리고 도와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스마트폰앱에서는 9월 21일 오후 6시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 하는 등 비상진료체계에 만전을 기하여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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