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 등 청결하고 안전한 ‘베스트 공중화장실’ 6개소 선정

[경남=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경상남도는 공중화장실 문화수준 향상과 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도내 공중화장실을 조사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6개 를 ‘2018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중화장실에는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가 수여되고, 대상 시군은 내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된 곳은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김해 평전공원, 거제 바람의 언덕, 창녕 생태체험장, 산청 덕양전 광장, 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로 청결한 관리와 CCTV설치, 편의용품 구비, 장애인 및 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공중화장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경남도는 선정된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3년 후 현장 평가를 통해 재지정 또는 해지되도록 조치하여 도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범도민 관심 제고와 경남의 공중화장실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우수한 공중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하여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베스트 화장실 선정사업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문화수준을 높여 왔으며, 앞으로 모든 도민이 청결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