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법정도로 196개 노선 785.01km

【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함안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법정도로 총 196개 노선 785.01km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건설과장을 총괄로 한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위임국도 및 지방도 9개 노선 183.01km, 군도 18개 노선 193.7km, 농어촌도로 169개 노선 408.3km를 점검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안전 시설물의 파손과 침하, 변형사항, 도로배수시설에 쌓인 퇴적토 제거 및 세굴부위, 도로변 수목 및 잡초 제거, 고속도로 진출입로 도로청결 상태, 포장 포트홀과 패임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손·변형된 도로노면 덧씌우기와 보수, 파손․훼손된 난간 주요시설물과 배수불량 시설 정비, 도로 안전시설 보수.교체, 훼손 변형된 도로표지판 정비, 도로청결을 위한 대청소 실시 등 도로안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보수 및 정비를 추석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 환경정비원 등의 인력을 확보해 신속한 보수·정비를 실시, 명절 기간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도로보수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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