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문인협회, 시낭송회 개최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회장 이병율)는 지난 15일 진안 가위박물관에서‘2018 진안고원에서 만난 시[詩]’라는 주제로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낭송회의 시낭송모임인 진안솔내음 회원들의 시낭송과 초청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3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시낭송회는 마이산 아래에 위치한 가위박물관에서 열려 시낭송회의 운치를 더했다.

가위박물관을 찾은 한 관광객은 “진안의 새로운 명물인 가위박물관도 보고 시 낭송회도 볼 수 있어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거 같아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율 회장은 “오늘 열린 시낭송회를 통해 함께한 군민 모두가 시낭송을 통해 심적 위안과 정신적 풍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2000년 결성되어 7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오는 10월 18일부터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에 시화전과 백일장대회를 개최하여 진안의 문학발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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